안양시에 코로나19 확진자, 6번째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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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에 코로나19 확진자, 6번째 발생.
  • 박영신 기자
  • 승인 2020.02.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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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는 2월28일(금) 21:40 기준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22세, 남, 갈산동 샘마을아파트)가 현역 군인이라고 밝혔다.

현역군인은 지난 2월21일 휴가를 나온 상태에서 2월27일 한림대학병원에서 1차 감염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반응하여 2월28일 21:40 2차로 질병관리본부의 검사결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충북 청주소재 같은 공군부대에서 대구를 다녀온 동료병사가 2월27일 확진 자로 판정된 것으로 보아 군대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양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을 투입하여 감염경로 및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 중이다.

또한 확진자의 가족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자가격리 및 확진자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거주지 지역에 대한 방역과 필요한 예방활동은 이미 착수한 상태다.

확진자가 발생하고 동선이 공개될 때마다 해당 사업체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은 동선은 방역 후 2일 후면 정상영업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을 반복해 실시하고 있다.

시 관게자는 "시민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 하시고 나가실 경우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를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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