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시진핑 中 내각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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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시진핑 中 내각 인가?...
  • 이도연 논설위원
  • 승인 2020.02.27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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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가장 큰 원인은 "한국인이다"는 정부
코로나19, 한국의 TK지역을 "봉쇄해야한다"는 정부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대한민국은 우한폐렴을 코로나-19로 명칭을 바꾸는 배려와 중국인의 입국제한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몇번을 강조 하면서 대구폐렴이라는 용어와 대구경북봉쇄라는 용어를 스스럼없이 사용하는 정부를 보면서 씁쓸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초 코로나사태 관련하여 "과도할 정도로 조치하라"고 했었으나 무엇을 조치했는지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이후에는 "안심해도 된다"며 국민을 안심시켰으나 이미 퍼질대로 퍼진상태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한 상태로 현재 사망자는 13명, 확진자는 1천500명을 넘긴 상태이다.

(글로벌뉴스통신DB) 이도연 글로벌뉴스통신 논설위원
(글로벌뉴스통신DB) 이도연 글로벌뉴스통신 논설위원

文 정부의 여러 장관들의 공삭발언은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는 대한민국 장관의 발언인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코로나-19의 감염확산의 최대원인은 겸염원은 중국에서온 한국인이다"며"한국인이 감염원을 가져온 것이다"고 국회에서 목청을 높였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중국에서의 한국인 격리는 우리가 간섭할 일 아니다"고 중국 대사입장과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하며 중국의 대변인으로 애기하듯 하고 있다 우리 외교부의 입장은 중국인은 무작정 개방하고, 한국인을 스스로 통제하고 자국민은 해외각국에의 봉쇄정책으로 피해를 입고있는데 국민들이 알아서 감수하라고 하는 뜻일까?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여러조치와 장관들의 발언을 보면 마치 코로나19의 시작이 한국에서 나왔다는 역학조사가 나온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데 무척 놀랍다.

한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구지역 봉쇄' 의미의 "대구·경북(TK)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통상의 차단 조치를 넘어서는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해 확산을 적극 차단하기로 했다”는 발언으로 사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당정청은 중국에는 봉쇄라는 봉자의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눈치보면서 자국민에게 한국인이 한국인을 스스로 봉쇄해야한다는 인식을 꺼리낌없이하고 있었다. 한때는 정부 문건에 대구페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한국에서의 코로나 확산은 한국의 국가체계가 정상으로 작동하기때문에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文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 도대체 무슨 궤변인가? 당청청이 잘하고 있다고 자화자찬 할때인가?

유시민 작가는 한때 국회의원과 장관을 지낸분으로 그의 발언이 미치는 영향이 큰데도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를 막을 생각이 없는것 같다"며 오히려 더욱 펴지게 해서 현 정부를 공격하려는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이는 듣는 이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번 코로나-19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한심한 작태를 그만 멈출것을 요청한다. 이미 군사적으로도 한미연합군사훈련이 무기 연기한 상태로 정치, 경제, 국방에 심각한 마비상태가 시작되었다. 국민은 개인안전을 보장받기를 희망하고 국가안전망을 심각하게 걱정한다.

정부는 자국민 보호가 우선이다. 더이상 무엇을 망설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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