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청사 출입문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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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청사 출입문 통제 강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2.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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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민원인 출입동선 중앙출입문으로 일원화
근무 직원 상주해 모든 출입자 발열 체크
(사진제공:사상구) 청사 출입문 통제 강화
(사진제공:사상구) 청사 출입문 통제 강화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26일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출입 통제를 강화했다.

우선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공무원, 민원인 등의 출입동선을 일원화하기 위해 25일부터 중앙출입문 한곳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폐쇄했다. 중앙출입문에는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청사 출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 출입문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직원들이 조를 이뤄 교대로 근무하면서 출입자들의 발열 체크와 통제를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사상구) 중앙출입문에는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설치
(사진제공:사상구) 중앙출입문에는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설치
(사진제공:사상구) 출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사진제공:사상구) 출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불가피하게 이뤄진 조치로 구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구민생활 안전과 안전도시 사상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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