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봄비
송 영 기
지난주 내린눈은 춘설이라 이내 녹고
며칠간 움추린 몸 추운날씨 탓이지만
우수에 언땅 풀리고
파란 난초 돋아났네
봄기운 바람타고 남쪽에서 날아오고
나무끝 붉은 꽃눈 뚫고나올 채비할때
밤새워 내린 봄비는
풀의 혼(魂)을 일깨우네
都雲 (도운) 宋永起 /시조시인,서울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송영기 기자)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봄비
송 영 기
지난주 내린눈은 춘설이라 이내 녹고
며칠간 움추린 몸 추운날씨 탓이지만
우수에 언땅 풀리고
파란 난초 돋아났네
봄기운 바람타고 남쪽에서 날아오고
나무끝 붉은 꽃눈 뚫고나올 채비할때
밤새워 내린 봄비는
풀의 혼(魂)을 일깨우네
都雲 (도운) 宋永起 /시조시인,서울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송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