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조규영 구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김용태 미래통합당 의원이 구로을 전략공천자로 확정된 것과 관련하여 2월 24일(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조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여론이 매우 좋지 않다. 낙하산·철새·정권심판·586심판, 지역발전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들 속에 주민들은 철저히 대상화되고 정치에 대한 회의감은 깊어져 가고있다”고 말하며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기 전에 더불어민주당은 조속히 구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선으로 후보를 확정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규영 예비후보는 윤건영 예비후보에게 “당당하게 경선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에게 왜 구로에 출마했으며, 구로발전을 위해 어떤 청사진을 계획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라며 윤 예비후보에게 요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주민과 당원의 동의 없는 전략공천, 구로 발전과 상관없는 정략적 싸움판을 주민들은 원하지 않고, 이는 구로의 자존심을 짓뭉개는 일입니다. 부디 이번 총선이 주민과 당원들이 함께 구로 발전의 청사진이 논의되고 실천되는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