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가짜뉴스 믿지 말고, 국민수칙 준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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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가짜뉴스 믿지 말고, 국민수칙 준수해야.
  • 권오헌 기자
  • 승인 2020.02.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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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자체는 가짜뉴스, 유언비어에 적극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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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글로벌뉴스통신]최근 국내·외적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감염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하다.

지난 18일 31번째 확진환자가 대구에서 발생한 이후 코로나19 감염증이 빠르게 퍼져, 전국에서 매일 수십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오고 있다.

각 지자체는 확진환자가 대규모 발생했거나 퍼뜨린 것으로 파악된 신천지 신도 현황을 파악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 내놓고 있다.

충남에서는 계룡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따라 충남도는 노인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임시휴관을 검토하고 집단행사 자제를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23일 15개 시장·군수, 도청 실국원장과 본부장,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도가 코로나19 발생 및 방역 대책 현황을 우선 보고하고 천안과 아산, 계룡, 태안군 등이 대응 상황을 보고한 뒤 토론을 갖는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 21일 계룡시 확진자 발생 직후 역학조사반 21명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접촉자 21명과 의사환자 2명 등 총 23명을 추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지만 일단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확진자가 이용한 식당에 대해서는 소독 후 폐쇄 조치하고 CCTV와 신용카드 영수증 등을 토대로 식당 이용객 명단 확보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에 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시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가짜뉴스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23일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위협하는 거짓정보를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해야 한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관련 가짜뉴스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통합 접수창구를 마련해 24시간 공직자 비상근무체제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되어야 한다.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면·동 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코로나19 대응책 및 확진자, 자가 격리자 현황 등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 불필요한 불안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 의심증상 등과 관련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041-746-8032~3), 질병관리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에 문의해 조속한 검사로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하여 SNS, 유튜브 등에서 근거 없는 공포와 불안감을 조성하는 가짜뉴스나 유언비어를 믿지 말고 아래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국민수칙을 준수하면 된다.

일반국민들은 손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다.

임신부, 65세 이상자, 만성질환자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한다. 아울러,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①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②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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