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글로벌뉴스통신] 김포시 정하영시장은 코로나19 김포 1번, 2번 환자의 16개월 된 어린 아기마저 감염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달된 23일,“이들 가족에 닥친 불행을 모든 시민이 함께 아파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자”고 시민에게 당부했다.
아기의 감염과 병원 이송 소식을 접한 정 시장은 SNS를 통해 “빠르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 부모가 거주하던 지역의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당연하지만, 감염된 환자에 대한 과도한 신상털기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가족은 원하지 않은 몹쓸 전염병에 감염된 데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기와도 생이별 한 안타까운 우리 이웃이자 우리 김포시민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켜줘야 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완치돼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한 날을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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