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취약계층을 위한 클린하우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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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취약계층을 위한 클린하우스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2.1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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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북구)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클린하우스
(사진제공:북구)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클린하우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달성)는 지난 1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 대상자의 주거지에는 사용하지 않는 살림살이가 발 디딜 틈 없이 쌓여있었고, 냉장고 안에는 오래된 음식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동은 전반적으로 주거지 위생상태가 불결해 거주자의 건강악화 우려가 있고, 주변 이웃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상황을 고려해, 대상자와 협의 후 클린하우스 활동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구 담당부서, 공창종합사회복지관, 금곡1주공관리사무소, 금일봉사회 및 준법지원센터 직원 30여명이 힘을 모아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쓰레기를 폐기하고 집 안 청소를 실시했다.

정달성 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놓인 주민을 위한 클린하우스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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