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식 예비후보, “1만명 비밀부대...나의 자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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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식 예비후보, “1만명 비밀부대...나의 자객”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2.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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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통해 자웅 겨루자...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 서울 구로을에 공천을 신청한 강요식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2일(수) 국회의원 회관 제6 간담회실에서 면접을 마쳤으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는 13일 처음으로 단수 공천신청자인 나경원 의원(동작을), 오세훈 전 시장(광진갑) 등을 공천확정 발표를 했다.

구로을 지역구는 전 청와대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지역구는 아직 전략과 경선에 대한 공천 방식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사진제공: 강요식캠프) 자유한국당 서울 구로을에 공천 신청한 강요식 예비후보
(사진제공: 강요식캠프) 자유한국당 서울 구로을에 공천 신청한 강요식 예비후보

강요식 예비후보는 구로을 지역의 자객 공천설에 대해 "공관위가 진정으로 이기는 공정한 공천을 위해서 신중하게 대처해주고, 자객공천설이 설로 끝나길 바란다"고 페이북에  밝힌바 있다.

또한, "적에 대한 표적공천은 동료에겐 표적 살인이 된다. 주민은 없고, 윤건영만 보는 공천은 필패한다”며 “어떤 자객도 경선을 통해서 자웅을 겨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면접시간에 자신이 쓴 책 12권과 당협위원장으로 활동중에 써온 손수첩 100권을 심사위원에게 보여주었으며, 이 수첩에는 강요식 예비후보가 직접 쓴 1만명의 구로주민의 연락처가 기록되어있어 “1만명의 비밀부대가 나의 자객이다”며 자신만의 비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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