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즈’가 어우러진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기는 막걸리-안주 조합 눈길
[양평=글로벌뉴스통신]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쥐와 연관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가 쥐띠 해에 어울리는 막걸리와 안주의 조합을 추천한다.
애니메이션을 보면 쥐 캐릭터 옆에는 항상 치즈가 등장한다. 이 때문인지 ‘쥐’ 하면 ‘치즈’가 함께 연상되기 마련이다. 치즈 안주라고 하면 흔히 와인을 떠올리지만, 부드러운 단맛이 느껴지는 막걸리와 치즈의 조합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보통 치즈는 짭조름한 맛을 가지고 있는데, 막걸리의 단맛이 이 같은 짠 맛을 잡아준다. 발효라는 공통점을 가진 막걸리와 치즈의 이른바 ‘단짠단짠’의 조합은 먹는 즐거움을 주기 마련이다.
까망베르 치즈에 막걸리를 곁들이면 크리미한 특유 질감과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고, 치즈에는 단백질, 지방,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영양적으로도 조합이 잘 맞는 편이다.
막걸리와 잘 어울리는 안주인 김치전 위에 치즈가 올라가면 매콤한 맛과 치즈의 조합이 일품이다. 겉이 바삭하게 익은 김치전과 쭉쭉 늘어나는 치즈의 조화는 별미를 자랑하고, 여기에 시원한 생막걸리를 곁들이면 특선 메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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