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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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빠지다.
  • 권오헌 기자
  • 승인 2020.02.13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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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나호 소장, 미스터 션샤인 의무적으로 봐야.
-. 강력히 권장하는 것.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오헌 기자)주말을 이용해 미스터션샤인스튜디오를 찾는 관광객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오헌 기자)주말을 이용해 미스터션샤인스튜디오를 찾는 관광객들 .

[논산=글로벌뉴스통신]“주한미군에 배속된 장병은 한국 부임 전 의무적으로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을 봐야 한다.”
“Soldiers assigned to USFK must watch the drama `` Mr. Sunshine '' before being assigned to Korea.”

주한미군 사이에서는 한국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지난 12일 주한 미8군사령부 작전부사령관인 패트릭 도나호 소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방영되는 TV화면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 화제다.

이어,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주한미군사령관 로버트 에이브럼스는 도나호 소장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의무적으로 요구되지는 않는다. 강력히 권장하는 것에 가깝다. 보게 되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미스터션샤인'포스터
드라마 '미스터션샤인'포스터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미군 장교인 유진 초이 역으로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이 열연했으며, 최고 시청률 18.129%을 기록했다.

또한, 주한미군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보았을 경우 촬영지인 논산이 주목 받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션샤인스튜디오는 논산시가 부지와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미스터 션샤인’드라마제작사인 ㈜화앤담픽쳐스와 방송콘텐츠 제작사인 ㈜SBS A&T가 공동투자하여 촬영장을 조성한 국내 최고의 민관합작 드라마 테마파크이며, 국내의 드라마와 영화의 근대시대 촬영장으로 활용하여 영산산업의 제작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그 외에 다양한 교육, 전시, 체험시설이 더해진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행하며, 논산시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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