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송종홍) 보건소는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주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원로의집, 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주요시설과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관광호텔, 전통시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매일 4개조 8명의 방역인부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과 위생상태가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동시다발적 방역을 실시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중구보건소의 선제적 방역으로 관객과 배우 등 모두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중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극장 자체적으로도 정기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등 대응용품도 비치해 바이러스 예방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역소독은 물론 환자발생시 상황대응과 예방수칙 홍보 등 주민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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