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공직자 특정후보 공개지지,경선중립 준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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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공직자 특정후보 공개지지,경선중립 준수 기대
  • 권오헌 기자
  • 승인 2020.02.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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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윤리규범 제8조‘준수할 것.
-. 확보자 확정시까지 자제.
더불어민주당 이미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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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이 선출직 공직자의 구태정치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현 시간부로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특정 후보 공개지지 등의 금지와 경선 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지침으로 안내드립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지난 3일 당 소속 선출직공직자들에게 ‘선출직공직자의 총선(예비)후보자 공개지지 금지 등 경선중립 준주 지침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특정 후보 공개지지 등의 금지와 경선 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지침으로 안내했다.

또한, 윤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는 당 윤리규범 제8조 ‘당 소속 공직자와 당직자는 줄 세우기 등으로 당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라는 규정에 근거한 조치로, 사전에 당 결속 저해를 막고, 향후 경선에서 불공정 시비를 야기해 경선의 후유증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코자하는 취지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전화통화를 통해 “현직 도, 시의원들에게 특정 후보 지지선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후보자 확정시까지는 선출직공직자로서의 공개지지 금지와 경선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지침으로 안내 했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논산지역 한 관계자는 “논산계룡금산 발전을 위해 그동안 계획하고 추진해 왔던 일들에 대한 열정의 표현으로 기초, 광역의원들의 의지의 표현이라며, 줄서기 표현은 기초, 광역의원을 무시하는 행위로 상당히 불쾌하며 자존심이 상했다."며, "논산금산계룡발전의 명운을 함께 하고자 지지선언을 했을 뿐 다른 뜻은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경선에서 벌어지는 조직 갈등이 본선에서 앙금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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