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외부재원 1,673억 원 확보로 주민밀착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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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외부재원 1,673억 원 확보로 주민밀착사업 집중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2.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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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해 공모사업과 국·시비 반영 등을 통해 외부재원 총 1,67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552억 원(49.2%) 증가한 규모로 올 한해 성동구 예산이 총 5,574억 원임을 감안해 볼 때 괄목할 만한 성과다.

확보 분야로는 ▲사근동 도시재생사업, IOT 활용 어린이집 공기질 관리사업 등 공모사업 118건 694억 원 ▲성수역 구두테마역사 조성, 행당초 앞 보도육교 설치 등 국·시비 예산반영 77건 622억 원 ▲구립 체육시설 환경개선, 어린이 공원 조성사업 등 기타사업 93건 357억 원 등이다.

특히 공모사업의 경우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사업비를 확보했다.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64억 4천 2백만 원을 확보해 성동맘&키즈복합문화센터 및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금남시장 등 5개 시장의 시설 현대화 추진, 돌봄SOS센터 공모사업으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서비스 확대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으로 구립어린이집 5개소 신설 등 다양한 주민 밀착사업에 사업비가 투입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적극적인 외부재원 확보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비 확보 등 다양한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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