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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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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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글로벌뉴스통신] 상주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등의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경작지 피해를 입고 있거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농가다. 올해는 연접한 토지의 농가가 함께 신청해 피해 예방시설이 효율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농가가 우선 선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2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후 야생동물 피해가 증가하는 6월말 전에 시설 설치가 완료되도록 할 계획이다. 철선 울타리 또는 전기목책기 등 피해 예방시설 설치 금액의 60%(자부담 40%),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통해 농작물 등 재산보호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야생동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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