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수)는 지난 20일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과 함께 주민들이 설 명절을 맞아 기부한 다양한 성품을 모아 ‘명절선물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박스는 관내 소외계층 21세대에 전달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북구 만덕1동에 위치한 옥천사(주지 지원스님)는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400kg을 기탁했다. 옥천사는 지난 10년 간 꾸준히 저소득층을 위해 쌀과 성금을 기탁하면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지구시민운동연합 덕천지회 BHP명상봉사단은 만덕1동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주민 등 9가구에 한 달에 두 번씩 반찬배달 봉사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있다. 봉사단은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명상법 및 운동법도 알려드려 어르신들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고 있다.

김성수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확산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