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상수도 공급 소외지역 급수관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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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상수도 공급 소외지역 급수관로 지원 확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1.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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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당진시청) 상수도 공급 소외지역 급수관로 지원사업 확대
(사진제공:당진시청) 상수도 공급 소외지역 급수관로 지원사업 확대

[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2018년도부터 추진해 오던 상수도 소외가구 급수관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급수 취약지역을 줄여 주민들의 물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는 3가구 이상 공동 급수관로 공사를 2천만원 범위까지 시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확대해 5가구 이상인 경우 3천만 원 범위까지 지원을 늘리고, 기존에 제외됐던 다가구주택 지역도 사업대상에 포함시켰다.

시는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12개소의 급수 취약지역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절차는 3가구 이상이 공동 급수관로가 필요한 경우 해당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시는 2월말까지 수질불량지 등 사업이 시급한 순위별로 대상지를 선정한 후 공동 급수관로 공사를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당진시는 올해 30개소에 348억원을 투입해 상수도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상수도 보급율 85.7%에서 2022년까지 93%까지 증가시켜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물 걱정 없는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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