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 출범-비전선포식, 'Show Me The VI'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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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출범-비전선포식, 'Show Me The VI' 개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1.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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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지난해 금융가에 혜성처럼 등장한 홍콩 VIAMC(VI Asset Management Co., 구 해천국제증권)와 한국 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이 1월 20일(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국내외 주요인사 및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CI “VI” 런칭 및 VI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였다. 'Show Me The VI'라고 명명된 이날 출범식에는 케인양, 이병주, 리하이상, 등 3인의 VI 관계사 파트너들과 신동기 브이아이금융투자 대표, 송인호 브아이자산운용 대표를 포함한 관계사 임직원들, 그리고 금융계, 경제계 인사 등 국내외 귀빈 300 여명이 참석하였다. 

최근 뱅커스트릿과 VIAMC는 작년 12월 인수한 하이투자선물의 사명을 브이아이금융투자(VIIC)로 변경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홍콩소재 해천국제증권과 국내 하이자산운용의 사명을 각각 브이아이에이엠씨(VIAMC), 브이아이자산운용(VIAMC KOREA)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회사들의 글로벌 통합 CI작업을 진행해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금융투자협회(여의도)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금융투자협회(여의도)

이 날 파트너들을 대표하여 기조연설에 나선 케인양 이사회 의장은 홍콩과 한국 등지에서 다양한 협업을 해오던 여러 회사들을 “VI”라는 CI 아래 통합하고, 이를 통하여 “내 손 안의 글로벌 금융”라는 브이아이(VI) 공통비전과 “Glocalized Platform Base Financial Company” 라는 미션을 달성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에게 물려줄 자연과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이 VI 가 추구하는 궁극의 가치임을 강조하였다.   

또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1단계 기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금융 플렛폼화(Digital Platform 化)하고, 2단계 이 Digital Platform 위에서 전세계 각나라의 인재들을 포용하는 Glorganization 전략을 구사하여, 3 단계 세계화(Globalization)와 동시에 현지화(Localization)를 실현한 Glocalized Digital Financial Platform 을 완성하여, 4단계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가장 편리한 금융서비스(내 손 안에 글로벌 금융)를 제공하겠다는 단계적인 전략을 발표하였다.    한편 통합 CI 인 브이아이(VI)의 의미에 대하여, 그는 “VI 는 파트너들이 지향하는 Virtus Inspire(용기와 덕을 가진 현자의 영감)를 의미하며, 이는 앞으로 브이아이가 어떤 의사결정을 하고, 어떠한 미래를 꿈꾸는 가에 대한 함축적 표현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VIAMC(HK), 뱅커스트릿, 브이아이자산운용, 및 브이아이금융투자 이외에 브랜딩 및 통합사무 서비스회사인 브이아이서비스, FinTech 업체인 소셜박스 등이 VI 관계사로 소개되었으며, 향후 글로벌 금융상품 Sourcing 및 Glocalization 을 위하여, 싱가포르와 영국 런던에 금융회사 설립 및 인수를 추진한다는 계획과 함께, 미래의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플랫폼 연구를 위한 “브이아이미래금융연구소”를 올 1 분기 중 국내에 설립, 출범시킨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홍콩 해천국제증권(HTIS, Hai Tian International securities)이 전신인 VIAMC 는 홍콩에 본사를 둔 증권사 겸 자산운용사로 유가증권중개, 투자자문, 자산운용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뱅커스트릿의 공동설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케인양 의장과 홍콩의 리하이상 의장이 이끌고 있다. 환경과 미래를 생각하는 임팩트 투자, 전통적인 금융영역을 넘어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디지털 뱅킹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4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사모펀드(PE) 뱅커스트릿은 케인양 의장과, 이병주 대표가 공동 설립한 PEF 운용사다. 유력한 대형 금융기관들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VIAMC 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하이자산운용(현, 브이아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현, 브이아이금융투자) 인수에 성공하였고, 이후 재계의 큰 화두였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서도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와 컨서시엄으로 참여하여 존재감을 과시하였다. 뱅커스트릿은 금융전문 Buy out fund 를 표방하고 있으며, 다양한 database 를 보유한 기업들로 인수 포트폴리오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PE 로서는 드물게 통합 금융시스템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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