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도자예술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방향 모색을 위해 열리게 될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부문과 조형부문 두 분야에 걸쳐 공모전이 열린다.

 응모기간은 15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아 심사, 입상자 발표, 시상식, 입상작품 전시회 개최 순으로 공모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에는 전남도지사상장과 시상금 8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특선 10명, 입선까지 총 100여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며, 총 2천만원이 시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품 전시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1개월간 목포생활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역대 목포도자기 전국공모전 대상작품들도 함께 전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박종학 목포시 자연사박물관장은 "제5회 목포도자기 전국공모전을 계기로 지역 도자산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 도예가들에게는 새로운 창작열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기타 공모전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061-270-8480)로 문의하거나 목포자연사박물관(목포생활도자박물관)doja.mokpo.g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