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청) |
시에 따르면 김만수 부천시장과 이재옥 롯데백화점 중동점장 그리고 이희준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를 보다 가깝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통한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지원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두 백화점은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공연 등 문화 행사시 할인 및 무료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한 자체 사업과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백화점, 문화기관으로 구성된 실무협의기구를 구성하여 시민 생활 속 문화 활동의 증진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월부터 박물관, 도서관, 공연장 등 부천시 주요 문화시설을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시민들에게 무료·할인 개방하고 있으며 시민이 공감·체감하는 신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의 문화공감 온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통로가 더욱 많아졌다”며 “이번 협약이 문화격차 해소 및 소외계층 문화 수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번 왼쪽부터 이재옥 롯데백화점 중동점장, 김만수 시장, 이희준 현대백화점 중동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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