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롯데·현대백화점 ‘문화가 있는 날’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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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롯데·현대백화점 ‘문화가 있는 날’업무협약
  • 권근홍 기자
  • 승인 2014.04.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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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는 지난 11일 관내 롯데백화점 및 현대 백화점과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만수 부천시장과 이재옥 롯데백화점 중동점장 그리고 이희준 현대백화점 중동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 모두가 문화를 보다 가깝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통한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지원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두 백화점은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공연 등 문화 행사시 할인 및 무료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한 자체 사업과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백화점, 문화기관으로 구성된 실무협의기구를 구성하여 시민 생활 속 문화 활동의 증진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1월부터 박물관, 도서관, 공연장 등 부천시 주요 문화시설을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시민들에게 무료·할인 개방하고 있으며 시민이 공감·체감하는 신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의 문화공감 온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통로가 더욱 많아졌다”며 “이번 협약이 문화격차 해소 및 소외계층 문화 수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번 왼쪽부터 이재옥 롯데백화점 중동점장, 김만수 시장, 이희준 현대백화점 중동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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