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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유해, 일본이 찾아내야

김영환 의원(정무위, 안산 상록을)은 14일(월)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일본은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는 1910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서거한지 104년이 되는 해다.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는 일은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며, 전 국민의 관심사이자 소망인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어디 있는지 오리무중이다.

조국에 유해를 묻어달라는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본의 책임을 묻는 것이다. 안중근 의사의 사형집행이 불법이고 흉악무도한 행위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누가 어디에 매장했는지를 밝힐 귀책사유는 일본에 있다. 또한 중국의 요구에 의해 일본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에 방치한 화학무기를 스스로 처리한 사례도 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에게 안중근 의사의 유해가 어느 곳에, 어떻게 매장됐고 어떻게 관리됐는지를 밝히도록 촉구해야한다.

이와 관련해 김영환 의원은, “일본이 안 의사의 유해 매장지를 은폐하는 것은 천인공노할 일이다. 정부가 한일 관계에서 이 문제를 쟁점화 시키고 외교부가 당당하게 요구함으로써 우리의 주권을 회복하고, 이 사안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달래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환 의원은 “16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논의할 한·일 국장급 회담에서 일본이 안중근 의사 유해 매장에 대한 내용을 밝히도록 촉구하는 의제를 포함시킬 것”을 주문했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도 이와 같은 김영환 의원의 주문에 동감을 표하면서, “이 문제와 관해 앞으로 외교부와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승렬 기자  Kwun113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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