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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 | ||
첫 번째 강연은 4월 4일(금)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위치한 종로플레이스 지하에서 개최되었다.
2차 강연 : 4월 7일(월) 오전 10시 수원 중소기업지원센터 2층 광교홀 300석
3차 강연 : 4월 11일(금) 오전 10시30분 부산 국제신문사 4층 대강당 350석
4차 강연 : 4월 14일(월) 오전 10시30분 부천 플레이도시 3층 문봉교실 250석
현재 육아휴직 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은 쉽지 않고 실제로 아이가 생긴 순간부터 언제쯤 출산 휴가를 가야 회사의 눈총을 덜 받으며 아이와 함께할 수 있을지 생각해야하고, 만약 육아휴직이라도 낸다면 어떻게 해야 직장에 민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승진이나 중요한 프로젝트 등 커리어에도 무리가 가지 않을지 항상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 워킹맘의 현실이다.
또한,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일 때문에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 죄책감에 항상 마음을 졸이며 상처받고 결국엔 자신의 일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2013년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직장을 다니지 않은 기혼 여성 406만3천 명 가운에 195만5천 명이 결혼.임신.육아.자녀교육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었으며 2명 중 1명은 결혼과 육아 때문에 자신의 직장을 포기한 것이다.
이에 신의진 의원은 한 가정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사회에서는 의사로서 일과 양육을 병행하며 살아온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일과 가정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워킹맘들에게 아이도 잘 키우고 일도 잘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 이번 전국 순회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8일 신의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워킹맘들이 일과 가정 사이에서 당당하고 자신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엄마로 산다는 것”을 출간하였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엄마로 산다는 것”을 통해 밝힌 시댁, 직장에서 상처받지 않고 부드럽게 관계를 이어가는 법, 아이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불안과 나쁜 감정을 조절하는 법, 해야 할 일이 많거나 혹은 너무 지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상황을 돌파하는 법 등 신의진 의원이 직접 시도해 보았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법과 따끔하지만 현실적인 조언을 할 예정이다.
또한, 워킹맘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육아 원칙과 도우미 구하는 법, 퇴근 후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법 등 유용하게 쓰일 팁도 수록해 엄마들이 행복하게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도 강연할 예정이다.
신의진 의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금 그 누구보다 힘들고 고단한 하루를 보내며 과연 일과 육아 둘 다 잘 해낼 수 있을지 고민하며 불안해하는 대한민국의 일하는 엄마들에게 행복하고 당당하게 일하는 동시에 아이도 잘 키울 수 있다는 따뜻한 희망과 굳건한 확신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