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시흥시청) |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시흥100년의 해를 기념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음악을 통한 치유와 소통·화음으로 하나 될 시흥어울림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 14일(금) 합창단원, 가족 및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식 시장이 합창단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
시흥어울림합창단은 매화 중학교 곽근성 교장선생님의 지휘 아래, 부지휘자와 반주자 그리고 단원 55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원 중에는 장애인,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이 포함, 이중 60세 이상 어르신도 22명이나 된다.
지난 1월 23일 첫모임을 갖고 2월 6일부터 주 1회 연습을 시작했다. 지휘자․부지휘자․반주자 모두가 음악기부를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체적․정신적․연령적․언어적으로 차별 없는 시흥 음악공동체를 형성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정기공연과 시 행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무대 공연에 참가해 음악적 기쁨을 느낌과 동시에 시흥시의 자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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