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소방관, 함께 배워요!‘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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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소방관, 함께 배워요!‘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12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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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을 할 때는 팔을 펴고 두 손을 모아서 어깨로 누른다는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1초에 2번의 속도로 빨리해야 해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주민센터는 지난 9일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난 할 수 있어요!」청소년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고,  평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청소년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박 119안전센터의 김진호 소방관이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화재예방 및 사고 시 행동요령을 강의했다.

 특히,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했을 때 「4분의 기적」효과로 알려진 심폐소생술(CPR)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긴급 상황이 발생 했을 때 빠른 초기대응이 중요성을 배웠다.
 
 김진호 소방관은 “심장정지 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살 가능성이 80% 이상이다. 최초 발견자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계속 실시해야 한다.”며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가지고 미리 익혀두면 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3월부터 시작된 청소년 자원봉사의 날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활동으로 경로당 청소와 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큰나무학교 꽃길 가꾸기, 사랑의 알밤 줍기, 벽화그리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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