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일하는 예비 엄마에게 전용의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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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일하는 예비 엄마에게 전용의자 지원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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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라서 앉아서 오래 일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에 받은 임신부 전용의자, 태아보호용 쿠션 덕분에 전보다 일하기가 수월해졌습니다.”(김세라, 소사구 사회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 근무)

 부천시 소사구에서 일하는 임신 직원의 근무여건이 개선되었다. 구는 3월 현재 임신 중인 8명의 구청과 동 직원에게 임신부 전용의자, 전자파 차단 앞치마, 태아보호용 쿠션을 지원했다.

 임신부 전용의자는 일반 사무의자와 다른 척추보호 등판구조, 인체공학적 목 받침대 등을 갖추고 전자파 차단 앞치마는 유해성 전자파를 막아 임신부 및 태아를 보호한다.

또한, 임신부와 3세 미만 자녀 및 다자녀를 둔 직원은 당직근무에서 제외해 주말동안 어린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배려했다.

 소사구 강성모 구청장은 “2010년부터 시작된 소사구의 워킹맘 지원 시책은 임신부 당사자 뿐 아니라, 동료 직원들도 좋은 시책으로 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워킹맘이 편안하고 당당하게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소사구 행정지원과 총무팀(032-625-6013, 트위터 @bc_sosaA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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