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구 한상능 구청장은 지난 7일 수주초등학교를 방문해 스쿨존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학교 관계자 및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는「구청장과의 현장대화」를 실시했다.
720여명의 어린이가 등·하교하고 있는 수주초등학교 통학로는 육교가 노후화되고 보도블록이 파손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이에 고강1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수차례 회의를 거쳐 올해 참여예산으로 6천6백만 원을 확보하는 등 통학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구청장은 “통학로 개선 및 주민 불편사항 등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한 검토 후 어린이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주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들은“바쁜 구정활동 속에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수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정구 건설과 토목팀 김평국 팀장은“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반기에 육교 계단 정비 및 보도블록 교체공사 등을 시행하여 어린이, 노약자 등 주민들이 편안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지저분한 미관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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