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신당(가칭) 발기인 명단 일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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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신당(가칭) 발기인 명단 일부 공개
  • 문태영 기자
  • 승인 2014.02.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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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만학,홍근명, 김기중, 이래경, 채수창, 유자효, 이영하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안철수 의원.
새정치추진위원회는 2월 17일(월) 창당 발기인 대회를 앞두고, 각계 각층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전문성과 참신성을 갖춘 인사들이 눈에 띈다. 새정치추진위원회는 14일 이 중 일부 인사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시민사회에서는 홍근명씨가 합류했다. 홍근명씨는 울산경실련과 울산참여연대가 통합되어 만들어진 울산시민연대 전 대표로 울산 시민운동의 핵심 인사로 꼽히는 인물이다. 전라북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조성용, 여성운동가 이성은, 김근태재단 부이사장 이래경, 경실련 초대 기획실장을 지낸 장신규씨도 참여했다.

 언론계에는 유자효 전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과 배종호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이 합류했다. 유자효 전 회장은 SBS에서 보도본부장과 논설위원실장을 지냈으며 배종호 부회장은 KBS 뉴욕특파원을 지냈다. 신용진 전 MBC 보도본부장, 노재덕 전 경향신문 미디어전략실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법조계에서는 김기중 변호사, 정연호 변호사가 합류했다. 김기중 변호사는 정보보호와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전문가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권리의식을 일깨운 민변 언론위원장 출신이다. 정연호 변호사는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야간대학을 거쳐 사법시험에 합격 검사를 지낸 후 최초로 중국 진출 법률자문사를 설립한 인물이다. 또 천주교인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인 문한성 변호사, 청주지방법원 판사 출신의 홍훈희 변호사,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 강연재 변호사, 사법고시와 행정고시를 모두 통과한 서정호 변호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각계 전문가도 합류했다. 환경경영, 환경경제학을 전공하여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김지석 주한영국대사관 기후변화담당관이, 자산운용사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였으며 국제적 NGO 단체 인트케어 부설연구소 아프리카 리서치센터 대표로 활동했던 허성일 작가가 발기인이 되었다. 또 김헌중 생명공학 연구원, 오세중 대한변리사회 대의원회 의장, 조용찬 현 미중경제연구소 소장이 뜻을 모았다.

 보건·의료계는 여러 분야를 망라했다. 의사, 약사, 한의원, 치과, 개원의, 간호사, 가정의학, 물리치료,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여했다. 강희윤 전 대한약사회 사회참여이사, 김일중 대한 개원의협의회 회장, 최혁용 함소아과한의원 대표, 박종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수, 신민석 대한의사협회 전 부회장, 전민용 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표, 김소선 전 서울시 간호사회 회장 등이 합류했다.

 문화, 예술 영역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수자인 국악단 소리개의 상임연출자 문정수씨, 영화 ‘장화홍련’ ‘이공’ 의 프로듀서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는 김영씨, 드보르작의 손자 ‘안토닌 드보르작 3세’에게 후계자로 지목되어 드보르작 4세의 작위를 수여받은 최영철 서울오라토리오 감독과 김용문 세계 탁사발축제 조직위원장이 합류했다.

 학계에서도 다양한 인물들이 합류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새로운 방식을 연구하고 있는 개혁적 학자인 인천대학교 사회적 기업연구소 소장 양준호 교수, 새로운 경제 구조를 모색하는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 연구소장을 역임한 전광일 교수가 합류했다. 김호성 전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한국정치학회 부회장인 권만학 경희대 교수, 남태우 전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유진수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의 허민숙 교수 등도 이름을 올렸다.

 노동계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이 모두 망라됐다. 김태일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이영희 전 민주노총 정치위원장, 김미정 전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 남일삼 전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장, 이성균 전 한국노총 사무차장, 김찬균 전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이 합류했다.

 장애계의 목소리도 신당에 더해질 전망이다. 최민, 양원태씨는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사회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이다. 컴퓨터 전문가이기도 한 최민씨는 80년대 학생운동 이론가로 ‘민주화의 길’ 편집위원으로 활동한 소아마비 1급 장애인으로 서울장애인연맹 회장을 지냈다. 양원태씨는 1987년 대통령 선거 구로구 부재자투표함 부정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다 경찰의 강제 진압 과정에서 장애를 갖게 된 역사의 산증인으로 현재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또 우창윤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임득선 전 전국장애인단체 통합추진위원장, 최부암 현 한국장애인문화 서울시협회장 등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청년분야에는 드림비즈포럼의 홍순재 대표와 36명의 새정치추진위원회 청년위원들이 함께했다. 홍순재 대표는 신용불량자에서 벤처사업가로 성공하기까지 인생역경을 딛고 성장하여, 청년 창업의 멘토가 되고 있는 인물이다.

 농업과 수산업 분야에서도 전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낸 신언관씨, 전 한국농업경영인회 회장을 지낸 서정의씨 한국수산경제신문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김장현씨 등이 발기인으로 모였다.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도 목소리를 모았다. 이은아 고이노 대표, 송백석 도서출판 미래와 지식 대표, (주)아이디시스 대표 윤영철, 뽕삼슈가 대표 정성의, 행복나눔건설협동조합 이사장 함왕희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해외 인사들도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일본 오사카경제법과대학 경제학부의 양관수 전임교수가 참여했다. 민주화운동 참여와 유신독재반대투쟁으로 1976년에 서울대에서 제적당하고, 2006년 민주화운동 공로자로서 명예회복한 후 36년만에 서울대를 졸업한 인물이다. 또 실리콘밸리 IT회사에 근무하는 김영재, 미국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는 이정석 교수, 뉴욕시립대 BARUCH COLLEGE교수인 박재현, 캔자스메디컬센터 김희정 조교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다문화인으로 중국계 한국인인 상려아 전 목포대 교수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출신인 웬티레화 광주국제교류세터 간사, 브렌다 마미테스 필리핀 이주여성도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관계에서는 이근식 전 행자부장관, 김용민 전 조달청장,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 등이 합류했다. 또 경찰대 1기 출신으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검거위주 실적주의’에 반대했다 파면된 후 법정 투쟁 끝에 복직한 채수창 전 화순경찰서장과 경찰대학교 학장을 지낸 임재식 전 전북지방경찰청 청장도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외교안보 관련 인사로는 예비역 공군 중장인 이영하 전 레바논 대사,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서양원 전 해군참모차장, 이상길 예비역 공군소장, 정표수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 김복산 전 기무사 참모장, 김철환 전 국방기술품질원장 등이 참여했다. 여성 간호장교로서 베트남 참전을 한 박말순 예비역 육군 중령도 합류했다.

 그 외에도 독립운동가 김가진 선생의 손녀로 노동운동을 하고 있는 김진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위원장, 김호영 충북 ROTC 동문협의회 회장, 현 대전충남 방송통신대학교 총학생회장 한동수 씨 등이다.

 새정치추진위는 지난 12일, 생업 현장에서 일하는 ‘국민 발기인’ 30명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 전문성, 참신성을 갖춘 발기인 일부를 발표한 것이다. 새정치추진위는 오는 17일(월) 백범기념관에서 300여명의 발기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창당 발기인대회는 알뜰하고 내실있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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