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융합 콘텐츠 창작자의 날 연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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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융합 콘텐츠 창작자의 날 연중 개최
  • 함봉수 기자
  • 승인 2014.02.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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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방송 창작자가 참여해 융합콘텐츠 창작사례 공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및 구글 유튜브(YouTube)와 함께 2월 14일(금)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 디캠프(D.CAMP) 6층에서 게임방송 창작자 세미나 ‘게임 콘텐츠 창작자의 날(Game Creator Day)’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대기업(구글, CJ E&M) 및 중소미디어(아프리카TV)를 아우르는 참여자 구성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이 창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고민을 함께하는 자리로 꾸며져 더욱 의미가 깊다.

 1부에서는 콘텐츠코리아 랩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다양한 게임방송 창작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김영수 과장이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인 ‘콘텐츠코리아 랩’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서 개인 게임방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도서관’ 나동현 씨가 ‘대도서관의 유튜브 이야기’를 주제로 사례를 공유하고 ‘양띵’ 양지영 씨는 ’양띵과 크루 이야기‘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유튜브 유명 블로거 리아 유(Liah Yoo, 유누리) 씨도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운영담을 소개한다.

 2세션에서는 다양한 창직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관련해 유튜브의 성공사례와 새로운 콘텐츠 유통 모델인 다채널 네트워크(MCN: Multi Channel Network)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유튜브 박태원 매니저가 유튜브의 성공사례들을 소개하고 이어 유튜브 허유심 이사가 다양한 제작자들과의 제휴로 콘텐츠를 유통하는 다채널 네트워크(MCN) 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그 이후에는 게임방송 창작자들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연중 개최될 융합 콘텐츠 창작자의 날(Creator Day)의 첫 번째 행사로서, 작년 10월 발표한 문체부와 구글의 세계 속 한국문화 융성을 위한 협력 확대 취지에 입각해 ‘콘텐츠 창작자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

 앞으로 문체부는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과 산업 현장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격월로 음악, 패션,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창작자의 날(크리에이터 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창작자 사례 공유 및 교류를 통해 창작자와 플랫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여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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