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취약계층 대상“수도Call”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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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취약계층 대상“수도Call”서비스 시행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4.02.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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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평 받아, 한부모가정으로 대상 확대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해부터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면서 경미한 급수·위생설비 고장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급수·위생설비 점검하는 "수도Call"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수도Call” 서비스는 시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상록구·단원구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사업 어르신 1,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수도꼭지, 샤워기 교체, 변기 누수 수리 등 256여건의 수도-Call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왔다.

지난해 수도-Call 서비스를 신청한 김모(여, 사동거주) 할머니는 “오래전부터 세면기의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넘쳐 세면기를 사용하지 못했는데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신건성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금년도에는 수도-Call서비스 수혜대상을 취약 어르신들에서 한부모가정세대(약4,500여세대)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으로, 방문한 생활지도사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 한부모가족 담당 또는 수도시설과(☎481-2037)로 직접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선진 노인복지서비스와 수돗물 절약을 위한 시책인 만큼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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