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숲 가꾸기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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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숲 가꾸기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3.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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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사 사업 등 3개 분야에 64명 선발...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서민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은 공공 산림 가꾸기,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조사 사업 등 총 3개 분야에 64명을 선발해 연고용 1만280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숲가꾸기와 산림보호 활동 및 숲해설을 통한 숲의 이해 증진으로 건전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함으로서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부산물을 수집하여 톱밥을 자체 생산해 축산 농가에 저가로 보급함으로서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참여자는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하여 기술교육을 이수케 할 계획"이라며, "임업노동력의 안정적인 확보와 전문직업인으로 양성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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