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매월 5일을‘가족이 함께 영화 보는 날’로 지정하고,「문화 예술의 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 5일에는 오정아트홀에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강풀의 동명 웹툰『26년』을 상영해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환영받았다.
오정구는 도심에 자리 잡고 있지만 영화관 등 변변한 문화시설이 없어서 영화 천만 관객 시대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어 각종 문화공연행사 및 무료 영화 등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려면 사전에‘문화예술공연 문자서비스’사전 동의서를 작성하고 오정문화회원이 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 032-625-7024 혹은 트위터 @beautiojeong 문의가 가능하다.
김 아무씨(45)는“우리 오정구에는 영화관이 없어 영화를 보려면 멀리 나가야하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구에서 매월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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