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협회창립 12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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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협회창립 12돌 맞아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1.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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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은퇴자협회(은퇴협, KARP)가 1월 15일 설립 12돌을 맞는다.

 "은퇴"라는 어휘자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던 한국사회에 은퇴문화 확립과 정착이라는 미션을 갖고 KARP는 2001년 말 UN비정부기구로 태평양을 건너와 2002년 1월 15일 재 창립 됐다.

 장년층 존재가치인식, 경제적 기여 및 기 살리기 히어로 운동, 세대통합 YOU켐페인, 연령차별금지법제정(ADEA), 역모기지제도(주택연금제도도입), 정년연장 등 노령화 사회에 필요한 선진형 사회제도 정책제안과 도입에 기여해왔다.

 주명룡 은퇴협 회장(전 뉴욕한인회장)은 "밀레니엄을 눈앞에 둔 90년대말 닥쳐온 IMF환란에 이어 노령화(ageing) 사회를 맞은 조국에 노령화전문 NGO부분의 기여를 하겠다고 귀국한 일단의 미국교포들에 의해 설립된 은퇴협(KARP,대한은퇴자협회)가 12돌을 맞는다.

  '은퇴'라는 단어에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던 우리사회가 이제 핵심 이슈로 정책의 기조가 되고 있다. 유년기를 거쳐 이제 teenager기에 들어선 은퇴협이 노령사회로 한 단계 더 늙어가는 우리사회에 더 깊은 사회적 기여를 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UN경제사회이사회특별자문 NGO 및 DPI NGO 지위를 갖고 있는 은퇴협은 1996년 뉴욕에서 창립되었으며, 한국사회에 은퇴문화 소개와 정착이라는 미션을 갖고 들어와 13년째 활동 하고 있다. 서울 광나루에 본부를 두고 전국에 29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12돌 기념식은 광나루소재 은퇴협(KARP)본부에서 15일(수) 오후 3시부터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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