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의 산실 종로, 2013공예트렌드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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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의 산실 종로, 2013공예트렌드페어 참가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3.12.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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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종로구청)금은장 매조문 은장도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코엑스홀(삼성동 소재)에서 열리는 『2013 공예트렌드페어』에 서울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뛰어넘어 시대적 트렌드를 제시하는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를 통해 공예인들의 정보교류와 함께 대중과 소통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종로구는 북촌전통공예 장인의 창작활동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매듭 ▲한지 ▲옻칠 ▲규방 ▲단청 ▲금박 북촌의 전통공예 장인 23명과 함께 전시회에 참여했다.

‘북촌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북촌 장인들의 솜씨가 담긴 연말 선물용 공예품을 선보였다.
 
행사는 기획관과 창작공방관, 산업관, 지역공예관, 부대행사로 이 중 종로구가 참여하는 지역공예관은 국내의 각 지역별 대표 공예품이 전시되는 공간으로 지역의 특화되어 있는 공예품을 지자체를 중심으로  공예트렌드페어에 초청해 다양한 멋을 지닌 한국의 지역공예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한편, 행사에서는 영국공예청과 프랑스공예협회가 참여하는 해외초청전과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공예작가 100팀의 특색있는 전시가   펼쳐질 창작공방관, 관람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트렌드 세미나 등 다양한 구성도 선보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공예는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줄 뿐만 아니라 하나하나가 모두 훌륭한 작품이다.”라면서 “이번 행사에서 북촌 장인들과 함께 우리의 우수한 전통공예를 선보이고 알릴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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