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9일 노인요양병원 건립 민간사업시행자 공모
오는 2017년 초 안양에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첫 문을 열 전망이다.
안양시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 치료를 위해 요양병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이달 19일 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민간사업시행자를 공개 모집한다.
사업추진을 시가 제공한 부지에 사업시행자가 요양병원을 건립함과 동시에 시에 기부채납하고, 20년 이내에서 관리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요양병원 규모는 150에서 170병상 사이가 되고 내년 3월경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9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이듬해인 2015년 초 작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 말 준공하고, 2017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 공무원은 노인성질환자들에 대한 전문적 치료가 수월해짐으로써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