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재원 의원실)

 의성고는 그동안 자체 실내체육관이 없어 인근 학교의 체육관을 임대해 사용하는 등 각종 체육 활동과 교내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사학법인의 재정여건이 열악한데도 사립학교라는 이유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을 받기도 어려워 지금까지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에 김재원 의원이 다목적 실내체육관 사업비 전액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하면서 그동안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의성고 실내체육관이 이르면 내년 초 착공될 전망이다.

 이번에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는데 있어 김재원 의원이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 실내체육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해 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낮아(10.4%) 대응투자여력이 부족한 의성군의 실정과 열악한 학교법인의 재정상태를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사업비 전액에 대한 국비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의성고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방과 후 교육활동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원 의원은 “학교와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사업비가 확보된 만큼 다양한 교과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원 의원은 지난 11월에도 의성군 농어촌 기숙형 거점중학교 조성사업에 국비 38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