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 전통시장 화재예방 민 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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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구, 전통시장 화재예방 민 관 합동점검 실시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3.12.2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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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천시청)전통시장 화재점검
부천시 소사구는 화재위험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소사구 건설과 등 7개 부서와 부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그리고 각 동 자율방재단, 상인회 등이 참여했다.

점검대상은 부천자유시장 등 7개 전통시장 내 600여개 점포와 대형숙박업소 등 80여개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시설과 소방분야는 구청과 부천소방서 합동점검으로 이뤄졌고 전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자체점검으로 실시됐다.

주요점검 내용으로 전통시장 내 소방도로 확보여부, 화기관리상태, 소화기 비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특히 겨울철 화재사고 주요원인으로 꼽히는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 사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실시했다.

점검결과 대부분의 점포에 소화기와 비상랜턴이 비치되어 있는 등 양호하였으나 일부시장은 누전차단기와 개폐기 불량으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

소사구 김홍배 구청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상인과 시민에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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