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청)논썰매장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1일 토요일부터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자 고강동 186번지(3602㎡)에 얼음 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썰매장 운영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오전10시에서 오후 4시 동안 무료로 입장가능하며, 썰매 없이 방문한 시민을 위해 1인당 천원의 대여료를 받는다고 전했다.

얼음 썰매장의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요원을 2명씩 고정 배치하고 썰매장 이용 동선 설치, 체육시설업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학생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봉사단체가 썰매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아동 안전관리까지 책임지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팽이치기 등 잊혀져가는 겨울철 전통놀이를 운영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가족화합의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썰매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컵라면, 커피, 음료 등 먹거리 장을 운영하여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성을 다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썰매장 운영 관련 문의사항은 오정구 고강1동주민센터 전화 032)625-768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