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WTO 가입에 따른 러시아의 무역 및 투자 환경 변화를 재검토하고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한·러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2013년 3월 7일 목요일 서울(엘타워)과 3월 14일 목요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극동러시아 이슈별 집중과정’을 개최한다.
동 과정은 국내 러시아 극동지역 전문가 및 실무자를 연사로 초청하여 ‘러시아 정부의 극동개발정책’, ‘WTO로 달라지는 극동러시아 시장 진출 전략’, ‘한국기업들의 러시아 극동 진출 사례연구’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참가 대상자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연구기관의 극동러시아 담당자, 기타 동 지역에 관심 있는 자로 참가 규모는 약 50명이다.
KIEP에서 개최하는 ‘극동러시아 이슈별 집중과정’은 극동지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당 지역 전문가를 육성하는 한편, 급변하는 극동러시아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우리 기업의 극동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해 5월 극동지역 개발을 전담하는 ‘극동개발부’ 신설과 9월 블라디보스토크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해당 지역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관심과 투자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 정부는 외국인 투자 확대 정책은 물론, TKR-TSR 철도 연결 사업, 북극항로 개발 사업 등 한국과 극동러시아의 경제협력이 필요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향후 국내 기업의 새로운 對러시아 투자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KIEP 홈페이지(www.kiep.go.kr). 문의 02) 3460-1042/11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