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미래부, ‘빛마루’ 개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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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미래부, ‘빛마루’ 개관행사 개최
  • 함봉수 기자
  • 승인 2013.12.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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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협업, 종합지원센터 개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빛마루’ 개관행사를 12월 6일(금) 11시 30분 경기도 일산 빛마루에서 개최했다.

 ※ 빛마루 : 일산 한류월드내 3,237평 부지에 지상 20층, 지하 4층 규모로 독립제작사,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등의 방송콘텐츠 기획, 제작, 송출, 유통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종합 지원시설

 이번 행사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한선교 위원장,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창식 의원, 유은혜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정영화 독립제작사협회장 등 정․관계 및 방송 관련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와 미래부 장관의 기념사와, 한선교 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의 축사, 빛마루 건립 경과보고, 인기방송인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상생협력의 시간 등으로 진행했다.

 문체부와 미래부(구 방통위)는 범국가적인 방송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해 ’11년 5월에 빛마루 착공에 들어간 뒤, 2년 8개월 만인 올해 9월에 공사를 마치고 경기도 고양시로부터 최종 시설사용 승인을 받았다.

 빛마루는 네트워크&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제작-편집-송출-유통 지원이 가능한 방송시설과 3,800평 규모의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방송지원 시설로는 드라마제작이 가능한 500평 대형 스튜디오를 비롯한 스튜디오 6개실, 종합편집실 및 개인편집실 등 후반제작시설, 중계차, 15개 채널을 수용할 수 있는 송출실, 온라인콘텐츠 마케팅 지원을 위한 유통실, 최신 장비를 갖춘 교육실, 1인 창작집단을 위한 창작 공간 등이 있다.

 문체부와 미래부는 산하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중심으로 올해 9월에 ‘빛마루 공동운영단’을 발족하여 방송시설에 대한 시범운영 및 오피스․상가 임대 유치를 진행하여 왔으며, 우리 방송산업이 아시아 시장을 선도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빛마루를 글로벌 방송콘텐츠 제작․유통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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