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13년 어르신일자리사업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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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3년 어르신일자리사업 발대식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2.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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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직무·소양교육 병행...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8일 ‘2013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함께 하는 발대식’을 연다.

 이날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업의 개시를 알리며 선정된 어르신에 대한 축하 인사와 더불어 소양·안전 교육을 통해 일자리 수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약 2주에 걸쳐 모집 과정을 거쳤으며 지역 저소득 어르신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을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에 한해서 선발했다.

 선발기관은 ▶ 용산구청 ▶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 갈월종합사회복지관 ▶ㅍ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청파노인복지센터 ▶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수행기관별로 총 22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다양한 종류의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무조건은 월 36시간에서 40시간까지 사업별 근무형태에 따라 다양하며 급여는 월 20만원 내외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각 사업수행기관에서 참여자를 확인하고 오후 2시, (사)대한노인회용산구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발대식이 거행된다.

 국민의례와 선서문 낭독이 이어지며 성장현 구청장이 별도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장이 직접 나서 ‘노인사회참여의 의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용산소방서의 안전교육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는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보다는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노인복지”라며 “노인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여 따뜻한 구정, 함께하는 복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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