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무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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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무산" 규탄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1.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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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 북한선원 강제북송 진상규명 TF 이주영 위원장과 위원(백승주, 이채익, 이주영, 강효상 국회의원)들이 1월 14일(화)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탈북선원 강제북송을 조사하려던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방한이 무산되었다"며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백승주, 이채익, 이주영, 강효상 국회의원

이주영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 탈북선원 강제북송 진상규명TF 위원장)은 "탈북선원 강제북송을 조사하려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방한이 무산된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관련 국회 상임위를 소집해 정부에 경위를 추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엔의 북한인권 문제를 다루는 담당자의 방한조차 무산시킨 것은 있을 수가 없다"며 "인류보편의 기본권을 존중 한다고 하는 문재인정부에서 인권 문제를 조사하겠다는 유엔의 요청을 무산시켰다. 대한민국 정부로서 있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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