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선 7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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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선 7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12.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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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나일호 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공약사항 추진상황 설명, 지난해 평가단 회의결과 조치사항 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의 시간도 가졌다.

시에 따르면 12월 기준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 이행달성률은 52.4%로 65건 중 20건을 완료하고, 45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53건은 임기 내, 12건은 임기 후에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완료 공약으로는 ▲전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지원 ▲연안여객선 이용 도서민 숙박비 지원 ▲학교 및 경로당,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산후조리비용 지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지원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고등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및 전 학생 학습교구재 지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상공인 ․ 청년창업가지원 통합시스템 구축 공약은 청년창업가 실무교육 및 컨설팅,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고 국도 77호 개통에 따른 원산도 인근 5개 도서의 특화관광 테마개발을 위한 관광테마 용역도 완료해 어촌뉴딜 300사업에 공모․선정되는 등 이행완료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회의 이후에는 보령시립도서관, 가족지원센터,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자연학습 식물원 조성사업 건립 예정지와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병원 운영 현황을 둘러보며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평가단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공약이행을 독려해주신 덕분에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정상 추진되는 사업 중에서 사업의 가속도가 붙지 않았던 일부 사업도 내년도 본격적인 예산 확보를 계기로 착실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공약사업이 더 알차게 실현되어 시민들에게 더 큰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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