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관 21대총선 경주시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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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관 21대총선 경주시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12.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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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후보자 합동 공개토론 제안
(사진:글로벌뉴스통신)이채관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3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하고있다

[경주=글로벌뉴스통신]21대 총선 경주시 지역구에 23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채관(59) 후보가 자유한국당 후보자들에게 공개 합동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심점을 잃고 표류하는 흩어진 보수세력을 대통합해야 하는 지금, 이 모든 것을 걱정하고 고민하며 잠 못 이루고 계신 경주시민께 올곧은 정치, 성실한 정치, 보수를 살리는 참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 몸 바칠 각오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정무특보를 지낸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간 중앙정치무대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면서 “경주를 정치의 변방이 아닌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세우고 그동안 축적해온 경제계의 다양한 인적자산을 바탕으로 활기 있게 되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경주는 조상들이 남겨주신 세계적 문화유산의 보고인데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며 “문화유산과 첨단과학이 어우러진 경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코자 하시는 모든 분들게 공개 합동토론회 개최를 제안한다”며 “그것이 어렵다면, 현 국회의원과의 맞짱토론을 거쳐 제 자질을 검증받고 싶다”고 했다.

이채관 예비후보는 경주 출생으로 경남대 법학과, 경남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거쳐 이회창 총재 정무특별보좌관, 국회정책연구위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교문위 정조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남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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