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0년 예산안 1조4천902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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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예산안 1조4천902억 원 확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1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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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글로벌뉴스통신] 시민 생활 안정 및 균형적 도시발전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파주시 2020년도 예산안이 의회 의결을 거쳐 19일 확정됐다.

이번 예산은 전년보다 2천66억 원(16.1%)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1천669억 원(16%)이 증가한 1조2천107억 원, 특별회계는 전년보다 397억 원(16.6%) 증가한 2천795억 원 규모로,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1조4천913억 원보다 11억 원 감액 조정됐다.

파주시의회는 계수조정 과정에서 총 11억 원을 삭감했으며 주요 사항은 2019년 특별교부세 확보로 인한 2020년도 사업비 조정 등이며 민간위탁 운영 철저 및 대규모사업 이전재원 확보 등을 주문했다.

이날 확정된 예산에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급식비 지원 및 학교개방형 체육관 건립 등 교육지원 304억원 ▲혁신교육지원 22억원 ▲평생학습관 운영 11억원과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신도시-성석간 연결도로 개설 236억원 ▲도로포장 유지관리 61억원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 60억원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 60억원 ▲가람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45억원 ▲파주-부곡 도로 확포장 18억원 ▲관내 보도설치 18억원 ▲자유로 탄현면 진출입로 개설 8.9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경영자금 지원 19억원 ▲소상공인 경영지원 8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8억원▲지역화페 운영 4.8억원과 미군반환공여지 및 구도심의 활력을 위한 ▲캠프하우즈 공원 토지매입 160억원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26억원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조성 17.5억원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5억원 ▲주민주도형 마을살리기 4억원으로 균형적 지역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109억원 ▲소규모 영세사업자 방지시설 지원 90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30억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10억원 등도 확정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건전 재정 운영의 원칙은 유지하되 각종 사회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한 재정의 과감한 역할을 다할 것이며 확정된 예산은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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