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패스트트랙에 올린 원안으로 돌아가...
상태바
이해찬, 패스트트랙에 올린 원안으로 돌아가...
  • 이영득 기자
  • 승인 2019.12.16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6일(월)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89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4월 패스트트랙에 올린 원안의 정신과 원칙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영득기자)이해찬 대표

이 대표는 "선거법 개정은 상호간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야 되는데 일방적인 요구에 의해서 아직 합의를 못보고 있고 특히 석패율 제도는 원래 ‘지역 구도를 완화하기 위해서 어려운 지역에서 정치하시는 분들이 회생할 수 있도록 만든 취지’였는데, 오히려 중진들 재선보장용으로 악용되는, 의미가 퇴색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저희 당으로서는 그런 중진들 재선보장용으로 하는 석패율 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민주당은 개혁을 하려는 것이지 개악을 하려는 것이 아니며 석패율 제도를 통해서 개악된 결과가 오는 것을 결코 수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에 합리적인 선거제도를 만들기 위해서 저희 당이 소수당의 의견을 많이 수용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지난 4월 패스트트랙에 올린 원안의 정신과 원칙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