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남구보건소, 우수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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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보건소, 우수운영기관 선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12.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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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9년 치매정책사업 평가에서 우수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2일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편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경로당 260여개소 어르신들에 대해 치매선별검사를 조사했고 ▲치매환자 등록관리(조호물품제공) 1,933명 ▲치매환자쉼터 운영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조기검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보듬마을 운영(배회모의훈련, 주민설명회, 보듬가게조성, 사회적가족만들기 등) ▲치매의료비지원 ▲교육 홍보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포터즈 교육, 치매예방교육 ▲치매극복선도기관(포항대학교, 송도중학교) 등의 실적을 거두었다.

(사진제공:포항시)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 포항시 남구보건소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이 13일 제주부영호텔에서 2019 치매정책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1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치매극복관리사업” 부문에서도 환자등록, 사례관리, 보듬마을 운영, 환자가족 지원 등 4개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관왕을 달성했다.

2020년부터는 치매환자 쉼터 분소 확대 및 주간보호 기능 강화,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치매공공후견 사업 활성화, 관내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연계를 통한 어르신 응급상황 대처교육(지진, 화재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고원수 소장은 “치매안심센터가 2016년부터 4년간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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