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램프의 요정’사랑의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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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 ‘램프의 요정’사랑의 선물 전달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12.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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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청소년 100명 대상 ‘소원 들어주기’ 행사 개최
(사진제공:이천시) 장호원 램프의 요정

[이천=글로벌뉴스통신] 12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일구)에서는 장호원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하) 주관, 이장단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로타리클럽, 키와니스클럽, JC특우회, 청년회의소 등 6개 단체 후원으로 2019 장호원 『램프의 요정』 발대식 및 소원 들어주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엄태준 이천시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후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호원 관내 28개 기관·단체 및 36명의 개인 후원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1천만원과 SK하이닉스에서 기탁한 지역화폐 500만원 등 총 1,500만원을 재원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사전에 파악한 소원물품을 구입,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에 방문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었다.

김영하 장호원라이온스클럽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평소 갖고 싶어했던 선물을 받아들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훈훈하고 흥겨운 행사를 개최해주신 장호원읍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일구 장호원읍장도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그늘에 놓인 우리 아이들에게 관내 기관·단체 및 후원자님들께서 13년째 지원을 해주신데 대해 무한한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행정복지센터도 더욱 노력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램프의 요정』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소중한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긍정적 사회성 개발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로 13년째 지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천시 13개 읍면동으로 파급되어 이천시민의 기부문화 확산과 ‘시민이 더 행복한 이천 건설’에 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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