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이하여 지역 사회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선린대학교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12월 1일은 전 세계가 에이즈예방은 물론 편견과 차별로 고통 받고 있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는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로 지정해 일반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세계 에이즈를 맞아 7일간 에이즈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에이즈 예방법 및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며 “예방하고! 검사하고!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안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 사용법에 대해 널리 홍보한다.
아울러 예방주간 기간 동안 보건소 입구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 및 안내 홍보지를 비치해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천목원 보건정책과장은 “에이즈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며, 최근 젊은 연령층에서 HIV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20~30대를 대상으로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올바른 지식과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에이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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