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의원, 코스콤 안양센터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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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의원, 코스콤 안양센터 현장 방문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9.11.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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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조 코스콤지부 안양 조합원들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추혜선 의원실)추혜선 의원, 코스콤 안양센터 현장 간담회 개최

[안양=글로벌뉴스통신]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 안양시 동안을위원장, 정무위원회)은 27일(수) 코스콤 안양센터를 방문해 전국금융산업노조 코스콤지부(위원장 : 박효일)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스콤은 자본시장 및 금융 투자업계 전산 시스템을 구축·운용하는 회사로 이번 간담회는 코스콤지부 조합원들을 비롯해 금융시장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추혜선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금융 혁신은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확보돼야 그 혁신의 성과가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국내 자본시장의 주요 전산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코스콤 노동자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추 의원은 “특히 코스콤 안양센터는 전쟁·재난과 같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자본시장 최후의 파수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금융정책을 소관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추 의원은 “2016년에 추진된 증권 거래시간 30분 추가 연장으로 인해 많은 증권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증권 관련업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노동환경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추 의원은 지난해 8월 증권거래소 거래시간 단축 토론회를 개최하고,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 국회 상임위에서 증권 거래시간 단축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추혜선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투기 세력으로 인한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부터 금융 전산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한 보완사항들까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오늘 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한 정책 대안들을 꾸준히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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