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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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 개소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11.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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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최명민)가 25일 불당LH 1단지 아파트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을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12호점은 천안시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 지역본부가 20년 무상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면적 98㎡, 지상 1층 규모로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과 공동육아 참여 시민, 지자체 관계자, LH천안권주거복지지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함께하는 마을육아를 격려했다.

마술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하인사와 현판식이 이어졌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소품만들기 행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마을 중심의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통해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상호돌봄을 독려하기 위한 열린 공동체공간이자, 양육활동을 위해 안전한 장소를 제공하고 육아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육아공간이다.

지난해 기준 천안시 공동육아나눔터 11개소에 연인원 3만5028명이 참여했으며, 그룹형 공동육아는 총 15그룹에 연인원 3173명이 활동했다.

강복옥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명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이웃과 함께 육아의 즐거움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에 많은 천안 가족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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